싸우는 부부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뭐냐 하면,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만 해요.그 얘긴 뭐냐면 안듣는다는 것이에요 네가 무슨 얘길 하든지 간에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머릿속에 꽉 차 있기 때문에 내 배우자의 이야기, 내 파트너의 이야기, 내 연인의 이야기가 들어올 공간이 없어요. 그러면,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는 뭐냐?"나"가 많이 들어가는 거에요 '아니, 내가''잠깐만, 그게 아니고 잠깐만''알겠는데, 나는'이렇게 얘기하는 거거든요. 누가 잘못했는지를 선명하게 가리는 거 되게 중요해요. 그런데 잘잘못을 잘 그렇게 가릴 것 같으면"판사를 하세요" 오히려 부부라는 건 뭐냐 하면 '알아, 당신이 얘기하는 게 뭔지 알아그리고 내가 그걸 이만큼 이해하겠어'라고 얘기하는 거에요. 그래서 우리가 보통 부부..